대문

닉: 기린구미/승
이름: 김지혜
혈액형: 오
생일: 구월삼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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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퀘메모+스케쥴

by 기린구미 | 2009/12/09 09:26 | 트랙백 | 덧글(90)

죽겠네요 ㅠㅠ


공사된 저의 시간표.

무사히 정정기간에 인기과목을 낚았습니다. 아싸 ㅋㅋ
그러고 수월할 줄 알았던 저의 학교생활은 역시...영어에게 처참히 짖밟혔습니다.
제 이번학기엔 영어와의 싸움입니다.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어쩐지 고등학교때까지 영어를 안해도 인생이 순탄했다니까.
이럴 줄 알았다고!!! 너가 내 인생에서 한번쯤 발목을 잡을 줄 알았어!!!

영어는 사실 글케 어렵지 않습니다.
애들한테는요..
저는 영어를 쥐뿔도 못합니다 ㅠㅠ..


제가 얼마나 영어를 못하냐면요..
중학교때 수업시간에 영어 교과서를 읽으라고 시키면 못읽었습니다.
읽어도 콩글리쉬로 ㅋㅋ .. 애들 다 웃음.
초반엔 또 내성적이어서 시키면 뻘쭘하게 서있었을때 한심하게 바라보던 짝의 얼굴을 잊지 못함ㅋㅋ
노래방에 영어 나오면 알파벳을 읽음.

그 학교에서 가끔 보는 듣기평가 그것도...
애들 다 맞고 어쩌다 실수로 한두개 틀릴때 전 잘 맞아봐야 10개 맞췄었고,
수능 시발..그거........... 같은번호로 밀어서 20점 땄어여...
애플 스펠링 모르고 아놔..
암튼 그정도임.







그런 저에게..
그런 저에게.......
영어로 자기소개를 시키는거에요.

ㅋㅋㅋ 넘 두려워서 웃음이 막 나왔음.
머리가 백지라서 난 영어 못해요가 뭔지도 기억이 안나서..
옆에있는애한테 물어봤어여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마이네임이즈 ㅇㅇㅇ, 아이..라이크...음.....음..어......슬리핑............."
..........




금요일 영어 수업에는 이번엔 자기소개를 영어로 쓰고
그 다음엔 내가 왜 영어를 공부해야하는지도 영어로 쓰래요.
자기소개는 기억나는 단어 조합해서 억지로 쓰고(자는거랑 먹는게 좋다는 내용이었음),
나머진 도저히 모르겠어서 친구들에게 구조요청을 문자로 보냈습니다.
ㅋㅋㅋ 저의 구세주인 누부님께서 영어로 문자를 보내주셨고 전 무사히 자기소개를 마쳤지만..

내가 왜 영어를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게 뭐야.. 왜 영어로 쓰라는거야..............
그래서 "교수님, 영어를 조금도 몰라서 쓸 수가 없어요. 꼭 졸업하고 싶습니다.." 라고 한글로 쓰고
밑줄 별표 치고 그냥 강의실을 나왔어요..




교수님께서 과제를 내주셨는데, 한장이 넘는 분량의 빼곡한 영어를 해석하고 그걸 요약해서 작문해오라는거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두줄 네이버 검색하며 해석하고 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임 ㅋㅋㅋ66줄이 남아있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학년애들이 절 위해서 좀 놀고 학교도 안나오고 그랬음 좋겠어요 ^.^...




엄마가 문득 보고싶네요.
여긴 너무 춥고 서러워요 엄마......

by 기린구미 | 2009/03/08 00:41 | 트랙백 | 덧글(7)

신나고 기대되는 학교생활☆


벌써부터 개강이 기다려지고 그래요. 으하하하^ㅂ^ 빨리 개강하면 좋겠다 ㅋㅋ
좀 뒷북이지만 여태껏 짰던 시간표중에 가장 대박이에요. 너무 보람차서 입이 귀에 걸리네요.
월요일 1,2,3은 애니과 전공이지만 출판과인 저도 한번쯤 애니메이션을 배워보고싶어서 소신있게 신청한거에요.
절대 교양 놓쳐서 신청한게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화요일 오후가 이상하게 비어있고 금요일 오후가 좁나 빡빡한건 의도한거에요.
절대 화요일 오후 전공 수업을 놓쳐서 저렇게 된게 아니랍니다.
만화기초는 1학년 수업이지만 제가 기초가 부실한 듯 해서 다시 신청한거에요.
절대 신청할 교양이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서 그런게 아니에요.
박태숙교수님을 사랑해서 신청한거에요. 아 보람차. 저렇게 신청했는데 18학점밖에 안되는 것도 다 의도한거에요^^

월화수목금이 다 전공과목이고 교양과목이 없는건
정말 빡세게 그림그려서 존잘러가 되고싶어서 저렇게 한거에요.
정말 소신있는 결심이었어요. 절대 신청할 과목이 없어서 저런게 아니에요.



....

by 기린구미 | 2009/02/19 14:33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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